전북지역 예장통합 은퇴·원로목사부부들의 모임인 전북은목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전주예일교회(담임 임기수목사)에서 12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 임원선출에서는 회장 양광문목사(김제연산), 부회장 백남운목사(효자동), 총무 한홍석목사(연세), 회계 육수명목사(참된), 감사 정채관목사(김제대신), 이일남목사(옥산중앙) 등이 각각 선출됐다.

회장 양광문목사(사진)는 “한 해동안 섬기는 마음으로 잘 할 것이며 귀한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면 빌4:13절 말씀처럼 하나님만 의지하며 임원들과 함께 잘 섬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1월에 전북은목회 회원부부를 초청해 식사도 대접하고 선물도 제공하며 섬기고 있는 임기수목사는 “이런 선배들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떻게 편한 목회를 할 수 있겠냐는 감사에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다”고 했다.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