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킨기념사업회(이사장 장철희목사·지경)는 지난 2일 늘사랑교회(담임 고영완목사)에서 제115주기 전킨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리고 군산선교역사관 건립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군산선교역사관 건축위원장 김도경목사(양문)는 ‘예수님 마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120여년 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순교의 열정으로 전킨선교사를 비롯한 많은 선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하여 우리가 복음을 듣고 또 사람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우리 모두도 전킨 선교사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군산 성시화 즉 군산의 영혼 구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 열정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법인이사 송정석목사(성락)의 경과보고에서 법인설립, 감사예배 및 세미나, 사무실 개소식, 전킨선교사 순회사진전을 비롯하여 확정된 “군산선교기념관” 건립에 관한 일정 등의 추진된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사무총장 고영완목사는 2023년 세워질 “군산선교기념탑”과 2024년 건립될 “군산선교역사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하여 군산지역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역사관 건립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 연합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