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聯, 부활주일연합예배 준비기도회 가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 김복철목사·새전주)는 지난 9일 부활주일 연합예배 성공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5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모인 가운데 예수비전교회(담임 이국진목사)에서 드렸다.

올해 부활주일 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국진목사(예수비전)가 설교를 한 이날 기도회는 상임부회장 박종숙목사(중부)의 인도로 최훈창장로(함께하는)의 기도, 강태식사관(동전주영문)의 성경봉독 후, 설교에 이어 각 분야별 교단별로 선정해 이진호목사(동현) 등 총 10명이 나서 어린이, 청소년, 청대학부, 복음화, 통일 등에 대해 특별기도를 했으며 직전회장 김동하목사(한동)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위촉장 수여식은 상임총무 손문섭목사(좋은)의 사회로 31명 위원장과 함께했으며 관심을 모은 이대위원장에는 진두석목사(초원)가 위촉됐다.

대표회장 김복철목사는 “이번 준비기도회는 각 교단별로 모두 순서를 배정해 하나되는 연합회를 이루고자 했으며 부활절 예배도 잘 준비하겠고 이를 위해 시내 교회들을 임원들과 같이 순회하며 동참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준비위원장 이국진목사는 “그간 코로나로 격리되어 힘들었지만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며 전주시내 교회가 함께 영적인 부흥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전주지역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오는 4월9일(주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담임 신현모목사)에서 드릴예정이다.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