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회, 이달 말까지 동기 성경학교 운영

예장합동 김제노회(노회장 유점열목사·가실)가 지난 2일부터 노회회관에서 성경학교(교장 박창범목사·순동)를 개강했다.

올해로 77회째인 성경학교는 꾸준함과 규모가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재학생(교사반 포함), 장로후보반 등 총 33여명이 오는 31일까지 성경을 중심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고 30일 사정회를 거쳐 31일에 졸업과 수료식을 김제노회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일 드려진 개강예배는 교감 이신효목사(행촌) 사회, 회계 김형덕목사(새로남) 기도, 교목 나영석목사(삼면)의 성경봉독에 이어 교장 박창범목사의 설교, 교무 전준영목사(빛된)의 학사일정 소개 및 광고에 이어 노회장 유점열목사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교장 박창범목사는 “한 해에 1기씩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77기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의 모임이 단순히 행사가 아니라 영적인 성장에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교무 전준영목사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교회들의 후원도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