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아카데미 춘계정기세미나 가져

한국선교아카데미(원장 김은수교수·전주대)가 주최한 봄 정기세미나가 지난 10일 대전겨자씨교회에서 8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용성교수(충남대)를 초청해 열렸다.

‘인공지능(AI)의 이해와 기독교적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 김용성교수는 자신의 저서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초격차시대에 편승할 것인지 낙오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며 이를 잘 활용해 목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장 김은수교수는 “인공지능(AI)의 기술은 우리들의 삶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도래한 인공지능의 시대를 우리는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KMA는 이번 세미나 강사분이 그리스도인들이 인공지능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며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듣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시대에 진입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이를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지혜로운 청지기와 복음의 선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임종호목사 이사위촉과 함께 박사 및 석사학위 취득과 목사안수식도 가져 더욱 뜻 깊은 세미나가 되었다. 김선우기자